‘금정 북 뱅크’는 부산은행과 금정구의 민관협력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8월 업무 협력을 시작으로 부산은행 장전동지점 2층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그룹 토의실과 스터디룸을 갖춘 청년특화 도서관을 마련했다.
특히 부산은행은 사내 도서 1500여권도 개관 장서로 기증해 청년문화의 거점으로 활용되는데 힘을 보탰다.
도서관 이용시간은 화요일에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도서 열람과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반적인 운영은 금정구청이 맡는다. 그룹 모임, 과제 활동 등을 위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청년 맞춤형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안감찬 부산은행장은 “지역 청년이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지역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청년문화 활성화와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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