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기부 프로그램 ‘우리사랑e나눔터’ 전면 개편

사진=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이 사회적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우리사랑e나눔터’를 전면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사랑e나눔터’는 소비자가 굿네이버스, 대한적십자사, 월드비전, 푸르메재단 등 원하는 후원기관을 선택한 뒤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우리은행은 기부 프로세스를 2단계로 간소화했다. 후원기관을 선택한 뒤 기부 정보만 입력하도록 했고 기부금액·건수에 따라 ‘자이언트 하트’가 커지는 이미지를 도입해 재미를 더했다.

‘우리사랑e나눔터’는 모바일 앱 우리원(WON)뱅킹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소비자와 함께 ESG경영을 실천하고자 기부 프로그램인 ‘우리사랑e나눔터’를 전면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원뱅킹이 ‘ESG플랫폼’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