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중심경영’은 한국소비자원이 주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며 기업의 경영 활동에 소비자를 얼마나 중점적으로 뒀는지 평가하는 제도다. 재인증은 2년 주기다.
흥국생명은 지난 4월 조직된 ‘소비자중심경영 TF팀’을 중심으로 매 분기 ‘소비자 보호의 날’을 지정하여 완전판매 및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대한 자가점검을 진행하는 등 업무 전반을 소비자 관점에서 재조직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고객 패널 중심으로 운영 중인 ‘톡톡 패널단’의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및 불만사항 등을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불완전판매율과 소비자 민원 감소를 이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고객의 소리(VOC) 프로세스를 개선하여 VOC를 타 업무 대비 우선하여 처리하는 등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증의 주요 지표 중 하나인 사회공헌 부문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흥국생명은 지난 2013년부터 그룹홈 아이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경제적·사회적 독립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인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에 참여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흥국생명 소비자보호팀 관계자는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목표아래 대표이사를 포함한 전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가 이번 인증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중심경영을 통한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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