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여행’은 바다에서 생활하는 어업인들은 물론, 바다에 관심이 많고 여행을 즐기는 국민이 직접 정보제공자가 돼 온라인상에서 정보를 주고받는 해양관광 누리집이다.
최근 코로나19로 국민들이 자연 친화적이고 사람이 붐비지 않는 야외 여행지를 선호하게 되는 등 국내 여행 추세가 크게 변했다.
이에 공단은 국민들의 잠재 여행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누리집 이용자들이 어촌여행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바다여행’ 누리집을 전면 개편했다.
먼저 방문하고 싶은 지역과 체험 종류, 인원, 비용 등 이용자의 조건에 맞춘 맞춤형 체험 검색이 가능해졌다. 예를 들어 투명카누와 같은 레저 체험을 하고 싶다면 체험 항목에서 ‘해양레저’를 선택하면 되고, 가성비 체험을 즐기고자 한다면 비용 항목에서 희망하는 금액을 선택해 검색할 수 있다.
또한 편리하게 체험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직관적인 화면구성과 마을, 체험, 숙박, 음식점, 관광지 등 여행 정보 콘텐츠를 재배치했다. 사용자의 다양한 접속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알맞게 누리집을 보여주는 ‘반응형 웹사이트’ 기술을 도입해 사용자의 여러 스마트 기기에서 효과적으로 누리집에 접근하고 여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 서비스’로 개편됐다.
공단은 더욱 편리하고 해양관광 포털 서비스 품질개선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개편된 바다여행 누리집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참여 방법은 바다여행 누리집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단, 설문조사의 신뢰성 확보와 경품(기프티콘) 발송을 위해 실명과 휴대전화 번호를 기재해야 한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이번 바다여행 누리집 개편은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개선한 사항으로 추후 해양관광 포털을 통해 어촌의 활력 제고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모든 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행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문조사에 응해 불편 사항이나 기능 개선사항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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