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삼성그룹의 인사 기조를 이어 기존 '부사장'과 '전무'로 나뉘어 있던 임원 직급 단계를 '부사장'으로 통합했다.
신임 부사장에는 정재찬 금융신사업본부장이 올랐다. 정 신임 부사장은 1968년 생으로 대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 증권금융학 무역학과 학사와 한양대 증권금융학 석사를 졸업했다.
지난 2000년 삼성카드(구 캐피탈)로 입사해 마케팅과 금융영업담당, 서비스 담당, 신사업본부장까지 카드사 업무를 아우르는 이력을 가졌다.
삼성카드는 "성과주의 인사 기조 下 연공서열에서 벗어나 성과가 뛰어나고 역량이 우수한 인재를 과감하게 발탁했다"며 개인 및 조직의 성과뿐 아니라 임원으로서의 자질과 사업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승진인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카드는 2022년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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