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퇴직일자는 내년 1월31일이다.
대상은 1980년생 행원급과 관리자급(1974년생), 책임자급(1977년생), 만 54~55세(1966~1967년생) 전 직원이다.
우리은행은 임금피크제에 돌입한 1966년생에겐 월 평균임금 최대 24개월치, 나머지 대상자에게는 최대 36개월치 특별퇴직금을 제공한다.
또 자녀 1인당 학자금 최대 2800만원(2명 이내), 재취업지원금 3300만원, 여행상품권 300만원, 건강검진권 등도 지원한다.
우리은행에선 지난 1월말 468명이 희망퇴직으로 회사를 떠난 바 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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