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식 캠코 사장 직무대행은 ‘신년사’를 통해 “2022년을 일상과 경제를 되찾고 선도형 경제로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어가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신 사장 직무대행은 “지난해 캠코는 코로나19 위기 속에 채무감면·상환유예 등으로 국민 삶에 안정을 더하고, 맞춤형 지원으로 중소기업 등 기업 경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면서 “올해는 ‘우리사회가 일상으로 복귀하는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더 큰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채무 만기연장과 상환 유예조치 종료에 대비해 위기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회생기업 지원 프로그램를 강화하는 한편, 사업재편기업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민간참여와 지자체 협업 사업 발굴 등 공공개발에서 혁신 사업을 선도하고, 수소충전소 부지 발굴, 차세대 국유재산 관리 시스템 도입 등 국유재산 관리 고도화에 역량을 쏟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신 사장 직무대행은 임직원을 향해 “올해는 캠코가 창립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만큼,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기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해 볼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 일환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 ▲일에 대한 애정과 사명감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아울러 신 사장 직무대행은 “호랑이처럼 예리한 시선을 갖추고 소와 같이 신중하게 행동에 옮겨야 한다는 ‘호시우보(虎視牛步)’의 마음가짐으로 각자가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자”고 독려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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