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니콘 기업’ 타이틀을 얻은 오아시스마켓은 추가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라이브 커머스 진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직접 먹어볼 수 없는 식품의 한계를 라이브를 통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란 판단이다.
오아시스마켓은 이날 낮 12시를 기점으로 매일 정오에 특정 콘셉트를 정해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 첫 방송에서는 ‘부담 없이 즐기는 직장인 간편 식단’을 소개한다. 방송 단품 구매 시 기존 할인에 라이브 중 다운 받을 수 있는 추가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상품 전체 구매 시 20% 할인 쿠폰을 준다.
오아시스마켓은 라이브 커머스 솔루션을 모회사 지어소프트와 함께 개발했다. 맞춤형 라이브 커머스를 구축해 효율성을 높이고 더 나아가 입점 업체들이 해당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특히 소상공인 입점업체들의 경우 업계 최저 수수료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오아시스마켓은 라이브 커머스 활성화를 위해 향후 인플루언서와 협업할 계획이며, 상품 역시 식품에서 가전제품 등 비식품군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신지훈 기자
gamja@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