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경쟁률 95대1 육박대신·하이투자증권만 한자릿 수내일 마감 앞두고 청약수요 몰릴 듯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청약 마감 시간인 오후 4시 기준 LG에너지솔루션 일반청약을 받는 KB증권,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증권, 하나금융투자, 신영증권, 하이투자증권 등 7개 증권사의 첫날 통합 경쟁률은 27.83대1이다.
대표주관사인 KB증권(486만9692주 청약)의 경쟁률은 25.19대1이다. 공동주관사인 신한금융투자(243만4896주)와 대신증권(243만4896주)은 각각 15.87대1과 9.86대1의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인수단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 95.60대1 ▲신영증권 11.46대1 ▲하나금융투자 28.09대1 ▲하이투자증권 8.74대1 등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들 증권사는 22만1354주씩 배정받았다.
첫날 경쟁률 기준으로 증권사별 예상 균등배정 주식 수는 ▲KB증권 1.87주 ▲대신증권 4.16주 ▲신한금융투자 2.97주 ▲미래에셋증권 0.41주 ▲신영증권 3.96주 ▲하나금융투자 2.19주 ▲하이투자증권 4.44주 등이다.
첫날 청약증거금은 32조6200억원이 모였다. KB증권에 18조4400억원의 뭉칫돈이 몰렸고 신한금융투자(5조8000억원), 대신증권(3조6000억원), 미래에셋증권(3조1800억원), 하나금융투자(9028억원), 신영증권(3803억원), 하이투자(2909억원) 순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공모가는 30만원이다. 최소 청약단위는 10주로, 최소 증거금은 150만원이다. 전체의 50%(526만2500주)는 균등방식으로, 나머지는 비례방식으로 배정된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의 청약 마감일은 19일 오후 4시다. 증권가에서 예상한 LG에너지솔루션의 청약증거금 규모가 100조원에 달했던 만큼 청약 둘째날 수요가 몰릴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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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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