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세틀뱅크는 지니뮤직과 제휴를 맺고 이용자를 대상으로 현금결제 솔루션 ‘내통장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세틀뱅크의 ‘내통장결제’는 자신의 계좌를 최초 1회 등록하면 이후 PIN번호만으로 손쉽게 이용 가능한 서비스다. ▲원스토어 ▲KT멤버십 ▲CJ CGV ▲메가박스 ▲동원홈푸드 더반찬& 등 대형 가맹점을 비롯해 ▲GS25 ▲뚜레쥬르와 같은 오프라인 가맹점에 결제수단으로 탑재됐다.
이번 제휴에 따라 지니뮤직 소비자는 신용카드 등 기존 결제수단 외에 ‘내통장결제’로도 정기구독과 개별 음원 구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니뮤직은 전세계 95개국, 50여개 음원 플랫폼에 콘텐츠를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이는 상황이다. 지난해 음원 수출 실적으로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또 작년 9월엔 국내 1위 정액제 전자책 플랫폼 ‘밀리의 서재’를 인수하며 ‘AI 오디오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세틀뱅크 관계자는 “음원·동영상 스트리밍 등 고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디지털 구독경제 서비스 영역으로 간편 현금결제 솔루션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로 제휴처를 늘려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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