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윤차용 부사장 신규 선임

예금보험공사 부사장에 윤차용 국제협력실 부장이 낙점됐다.

27일 예보는 김태현 사장이 이날 윤차용 부장을 신임 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1965년생인 윤차용 신임 부사장은 경상고등학교와 부산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영대학원에서 금융공학 석사 학위를 받은 인물이다.

윤 부사장은 예보에 입사한 이래 채권관리부장, 인사지원부장, 국제협력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채무조정 확대를 통한 취약계층 재기 지원, 능력 중심의 인사제도 정착 등 사회적가치 실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그는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면서도 예금보험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글로벌 리더십을 높이는 데도 일조했다.

예보 관계자는 “윤 부사장이 예금보험제도 개선, 금융소비자 보호 확대, 사회적 책임 이행 등 당면과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