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30일 자정부터 서비스 일시 중단···"전산시스템 교체"

사진=BNK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이 전산시스템 교체로 인해 30일 자정부터 오후 4시까지 금융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28일 밝혔다.

소비자는 시스템 교체 작업이 이뤄지는 동안 모바일뱅킹과 ATM 입출금 거래, 체크카드 거래 등 대부분의 은행 업무을 이용할 수 없다. 타 금융기관을 통한 이용도 불가능하다.

다만 BC 신용카드 서비스는 운영된다. 현금서비스는 제휴CD기를 이용해야만 한다.

이밖에 고객센터를 통한 카드분실 등 사고신고 업무는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임정택 경남은행 IT본부 상무는 "전산시스템 교체로 소비자에게 불편을 끼쳐 송구스럽다"면서 "정해진 시간 내 신속하고 정확하게 작업을 마무리해 소비자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거래처 결제대금 등 중요한 자금결제는 사전에 대비해 미결제에 따른 불이익이 없도록 준비해 주기 바란다"면서 "전산시스템 교체를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