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대표팀은 11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준결승 2조에서 6분37초879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해 결승 티켓을 차지했다.
이날 남자 대표팀은 헝가리, 네덜란드, 러시아올림픽위원회와 겨뤘고 1위로 출발한 뒤 12바퀴까지 자리를 지키다가 네덜란드에 역전을 허용했다.
2바퀴를 남기고 마지막 주자인 곽윤기가 바통을 받았고 마지막 코스에서 네덜란드를 제치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0.002초 차로 네덜란드를 꺾은 러시아올림픽위원회가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16일 같은 장소에서 결승에 진출한 캐나다, 이탈리아, 중국과 승부를 펼치게 됐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seo6100@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