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연합조합공동사업법인, 그린키위 8톤 수출
전남대학교 키위 수출연구사업단과 추진한 글로벌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국제인증은 유럽연합(EU)에서 소비자 요구에 맞춘 안전한 신선과일, 채소류의 생산기준을 세우기 위해 개발된 최고의 과학적인증제도이다.
글로벌 GAP 국제인증 국내 키위 품목은 제주도에 이어 전남 순천의 키위재배농가(4농가, 20ha)가 두 번째로 획득한 것이다.
이번 선적물량 8톤은 NH농협무역(대표 지준섭)이 중개업무를 수행하며, 일본 후쿠오카현 소재 식자재업체인 "난큐"에 납품된다. 농협은 앞으로 일본 뿐만 아니라 미국, 홍콩 등지로 연간 50톤 이상의 키위를 수출할 계획이며, 순천시는 kg당 800원의 수출물류비를 지원하여 수출물량 증대를 꾀하고 있다.
박서홍 본부장은 "키위의 글로벌 GAP인증은 다양한 국가로의 수출을 위한 좋은 발판이다. 맛과 당도가 뛰어난 전남 키위 수출확대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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