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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수소탱크·수소충전소 사업 진출

롯데케미칼, 수소탱크·수소충전소 사업 진출

등록 2022.03.03 15:40

수정 2022.03.03 15:53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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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정기 주주총회 개최사업 목적 추가 정관 변경안 의결이영준 첨단소재사업 대표 재선임

롯데케미칼, 수소탱크·수소충전소 사업 진출 기사의 사진

친환경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롯데케미칼이 수소탱크와 수소충전소 시장에 진출한다.

롯데케미칼은 3일 이사회를 열어 오는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운송장비용 가스충전업, 초경량 복합재료 가스용기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는 정관 변경 안건을 의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사업 목적 추가는 수소탱크 사업과 수소충전소 운영 사업 진출을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케미칼은 '그린 프로미스(Green Promise) 2030' 비전에 따라 수소와 배터리, 플라스틱 재활용, 바이오 등 다양한 친환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친환경사업 매출액을 10조원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또 신기술 확보 목적의 기업 투자 증가에 따라 신기술사업자 등에 대한 투자 및 기타 투자 관련 사업도 사업 목적에 추가한다.

앞선 1월 롯데케미칼은 바나듐이온 배터리 제조업체 스탠다드에너지에 650억여원을 투자해 지분 약 15%를 확보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이영준 첨단소재사업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한다.

사외이사에는 최현민 전 부산지방국세청장, 전운배 전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이금로 전 법무부 차관, 강정원 고려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를 재선임하고, 조운행 전 우리종합금융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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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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