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조선 자율 주행, 친환경 추진시스템 개발경남대 이광국 교수, 주관 실증기술 개발 과제
이번에 공급하는 친환경 전기추진시스템은 67kWh 성능의 추진시스템으로 전기추진 모터, 인버터, ECU, I-PMS 및 리튬이온배터리 등으로 구성, 올해 4월 중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며 올해 배터리까지 공급하게 된다.
빈센은 친환경 선박 개발 및 실증 사업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전기추진시스템에 적용, 개발되는 무인 선박의 심장을 담당하게 된다.
경남대학교 조선해양시스템공학과 이광국 교수가 주관하고 빈센, 휴먼중공업이 참여하는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은 '가솔린 추진 20ft 알루미늄보트 무인화를 위한 전기추진 및 자율운항 리트로핏 실증기술 개발'을 과제로 친환경 추진시스템을 탑재한 자율운항 선박을 개발 및 실증하게 된다.
빈센 관계자는 "무인선박 자율 운항 기술과 친환경 추진시스템은 앞으로 조선업계의 중심이될 핵심 기술이다. 국내 기술이 세계에서 우선순위를 가지고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빈센은 2020년 정부에서 선정한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2021년 해양수산부가 선정하는 '예비 오션스타 기업'에 선정되며 바다 위의 테슬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squashkh@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