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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 대변인에 김은혜 의원 임명

윤석열 당선인, 대변인에 김은혜 의원 임명

등록 2022.03.11 10:24

문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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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장제원 비서실장 통해 밝혀MBC 기자 출신···MB 청와대 대변인 역임

국민의힘 원희룡 정책본부장, 대장동 배수구 문건 내용을 실물 공개 기자회견.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국민의힘 김은혜 공보단장이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영학 회계사, 남욱 변호사의 녹취록 발언 내용을 공개하며 발언하고 있다.국민의힘 원희룡 정책본부장, 대장동 배수구 문건 내용을 실물 공개 기자회견.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국민의힘 김은혜 공보단장이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영학 회계사, 남욱 변호사의 녹취록 발언 내용을 공개하며 발언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1일 김은혜 국회의원 의원을 당선인 대변인에 임명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장제원 비서실장을 통해 "김은혜 국회의원(경기 성남시분당구갑)을 당선인 대변인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윤 당선자는 김 의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대변인을 맡아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MBC기자 출신으로 지난 이명박 정부에서는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다. 이후 MBN 앵커와 특임이사를 거쳐 2020년 총선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김 의원은 초선이지만 언론과 청와대 대변인 경험을 인정받아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에서도 대변인을, 이번 대선에서는 윤 당선인 선거대책본부 공보단장 역할을 수행했다.

뉴스웨이 문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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