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은 롯데케미칼과 1353억원 규모의 LPG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이며, 공급지역은 전남 여수다.
롯데케미칼은 E1으로부터 구매한 LPG를 여수공장의 에틸렌 생산 원료로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케미칼은 국제유가 급등으로 원유에서 추출하는 나프타 가격이 크게 오르자 대체 원료로 LPG 사용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충남 대산공장의 LPG 사용량을 약 10%에서 30% 수준까지 늘리기 위한 원료 설비 효율화 작업을 추진 중이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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