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4℃

  • 인천 1℃

  • 백령 6℃

  • 춘천 -1℃

  • 강릉 4℃

  • 청주 2℃

  • 수원 2℃

  • 안동 -1℃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1℃

  • 전주 3℃

  • 광주 2℃

  • 목포 6℃

  • 여수 8℃

  • 대구 4℃

  • 울산 7℃

  • 창원 6℃

  • 부산 8℃

  • 제주 6℃

금호석유, 2년 연속 경영권 방어···박철완 주주제안 전부 '부결'

2022 주총

금호석유, 2년 연속 경영권 방어···박철완 주주제안 전부 '부결'

등록 2022.03.25 12:37

이세정

  기자

공유

사진=금호석유화학 제공사진=금호석유화학 제공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2년 연속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

금호석유화학은 25일 중구 시그니쳐타워 동관 4층 대강당에서 '제4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당초 주총은 오전 9시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위임받은 의결권 검표 등으로 1시간 30분가량 늦은 10시30분께 개회했다.

우선 이익배당 승인의 건에서는 보통주 1주당 1만원, 우선주 1주당 1만50원을 제시한 회사 측 안건이 68.6%의 찬성률로 가결됐다. 보통주당 1만4900원, 우선주당 1만4950원 제시한 박 상무 측 주주제안은 31.9%의 찬성표를 받는게 그쳤다.

사외이사 선임 안건에서도 사측 안건만 통과됐다. 사측이 추천한 박상수 경희대 명예교수와 박영우 에코맘 코리아 이사 겸 환경재단 기획위원은 각각 71%의 찬성표를 얻었다. 박 전 상무 측 이성용 전 신한 DS 사장과 함상문 KDI 국제정책대학원 명예교수는 각각 29.6%, 29%의 찬성을 얻었고, 선임안은 부결됐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