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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파트너스, 무리한 요구 '도 넘었다'···박찬구 회장 '15년전 발언까지 꼬투리'
행동주의펀드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이하 차파트너스)가 금호석유화학(이하 금호석유)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까지 금호석유의 손을 들어주면서 차파트너스의 요구가 과하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낸 보고서에서 금호석유화학 이사회가 상정한 주주총회 안건에 대해 모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차파트너스가 제안한 안건에 대해선 모두 반대했다. 구체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