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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이틀째 20만명대···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6만4171명

이슈플러스 일반

이틀째 20만명대···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6만4171명

등록 2022.04.0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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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2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에 이어 20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6만4171명 늘어 누적 1363만991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28만273명)보다 1만6102명 감소해 이틀 연속 20만명대 중후반을 유지했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6일(33만5541명)보다는 7만1370명 줄었고, 2주 전인 지난달 19일(38만1399명)보단 11만7228명 적다. 정부는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지나 지난달 말부터 서서히 감소세로 전환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오는 4일부터 2주간 사적모임 인원을 기존 8명에서 10명으로 늘리고, 영업시간 제한은 오후 11시에서 1시간 연장하는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시행한다.

정부는 2주간 유행이 확연히 감소세로 돌아서고 의료체계도 안정된다면 방역조치를 과감히 개편하기로 했다. 이 경우 영업시간, 사적모임 등 제한을 모두 해제하고 실외에서는 마스크도 벗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 않아 이달 초·중순까지 계속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이날 집계에서는 증가세가 다소 주춤했다. 위중증 환자는 1165명으로 전날(1299명)보다 134명 감소해 지난 26일(1164명) 이후 1주일 만에 1100명대로 내려왔다. 그러나 지난 8일(1천7명)부터 한 달 가까이 네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39명으로 직전일(360명)보다 21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6만4천103명, 해외유입이 68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7만1525명, 서울 4만8673명, 인천 1만4281명 등 수도권에서 13만4천479명(50.9%)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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