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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두나무-JYP, NFT 합작 법인 설립 계획 무산···"다른 기회 모색"

IT 블록체인

두나무-JYP, NFT 합작 법인 설립 계획 무산···"다른 기회 모색"

등록 2022.04.04 16:50

배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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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JYP, NFT 합작 법인 설립 계획 무산···"다른 기회 모색" 기사의 사진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와 JYP엔터테인먼트의 합작회사 설립 계획이 취소됐다.

4일 두나무는 'JYP엔터테인먼트와 조인트벤처(JV) 설립을 위한 사업협력계약 협의 해지'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두나무는 "JV 설립 외에 다양한 방식으로 상호 협업할 수 있는 기회는 지속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양사는 대체불가능토큰(NFT) 신규 합작법인을 설립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왔으며, 박진영 JYP엔터 대표 프로듀서는 지난해 7월 블록딜 방식으로 약 365억 원어치 지분을 두나무에 매각했다.

당시 양사는 전략적 제휴를 맺고 K팝을 중심으로 한 NFT 연계 디지털 굿즈 제작과 유통거래, 일련의 부가서비스 제공 및 운영을 위한 플랫폼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었다. 두나무는 블록체인 기술과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를 지원하며, JYP는 사업에 필요한 지식재산권(IP)과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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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배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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