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출근 체제 전환, 유연근무제·거점 오피스 근무
4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이날부터 수도권 지역에서 실시하던 재택근무 체제를 해제하고, 사무실 출근 체제로 본격 전환했다. 포스코케미칼·포스코인터내셔널 등 계열사들도 출근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다만 임산부와 기저질환자, 정부 공동격리자로 지정된 직원, 검사결과 대기자 등에 대한 재택근무는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가 사무실 출근 체제로 전환한 것은 정부의 방역조치 완화의 일환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이에 따라 타 대기업도 재택근무 대신 사무실 출근 체제로의 전환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 한 관계자는 "기업들의 사무실 출근을 고려하고 있는 추세다"며 "다만 확진자가 계속 나와서 사내 상황실의 고민이 깊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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