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엠블럼은 '태극'을 미래를 향해 뻗어 나가는 국민의 힘찬 날개의 깃으로 형상화했다.
취임준비위는 "연결과 약속, 새로운 희망을 표현하는 이번 엠블럼은 국민의 마음을 다시 하나로 이어주는 '연결'을 통해 대한민국의 역동적이고 밝은 미래의 희망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취임준비위는 지난 11일 약속의 상징인 '동심결(전통 매듭)'을 활용해 디자인한 엠블럼을 공개했으나 죽은 사람을 염습할 때 쓰는 '사동심결'과 비슷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하루 만인 지난 12일 억측을 해소하기 위해 엠블럼을 업그레이드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한편 취임준비위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을 기념하고자 23∼30일 '국민 희망 영상' 응모 캠페인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휴대전화을 이용해 '내가 꿈꾸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촬영한 영상을 취임준비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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