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은 작년 12월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이 참여한 그룹 자동차금융 통합 플랫폼 '우리원카'를 론칭한 뒤 그룹 시너지를 확대해왔다.
이번에 문을 여는 원카랜드는 우리원카에서 구축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과 연계한 웹 기반 오픈형 가상공간이다. 설치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접속할 수 있다.
원카랜드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딜러와 상담이 가능한 '우리원카 전시관' ▲전기차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EV 전용관' ▲자동차 관련 방송과 임직원 행사가 진행되는 '컨퍼런스 홀' ▲게임이벤트 존 ▲프로모션 존 등으로 구성된다.
우리금융은 원카랜드 오픈과 함께 퀴즈 정답 맞추기 등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픈 당일인 28일엔 오전 10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중고차 딜러 유튜버가 참여하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중고차 구매 요령을 소개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자동차금융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채널로 메타버스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소비자와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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