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헬스케어'사업 통해 시민들에게 1대1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5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 접수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시민이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앱과 활동량 계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참여자에게는 심박수와 보행 수, 소모 칼로리 등을 기록하는 손목형 스마트 활동량 계 (스마트워치)가 무료로 지급된다.
이를 통해 보건소 전문팀이 스마트폰 앱을 통한 모니터링으로 주 1회 24주간(6개월) 개인별 식생활과 건강 상태 등을 관리한다.
관련해 시는 5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신규 대상자 모집에 나선다.
대상자는 선착순 90명이고, 사업 기간은 5월 16일부터 11월 11일까지 6개월이다.
사업 참여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정읍시에 거주하는 시민(직장 거주자 포함)으로 혈압과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5개 건강위험요인 중 1개 이상 보유한 사람이다.
단, 신청일 현재 관련 질환(고혈압, 고지혈증 및 콜레스테롤)을 진단받거나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과 지난해 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참여자는 앱에서 매일 식사와 운동량, 혈압, 혈당수치 등을 입력하고 미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자에게는 순위별로 소정의 상품도 지급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신청 또는 자세한 안내는 정읍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생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시민과 시간적 제약이 많은 직장인에게 유용한 사업"이라며 "시민들의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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