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는 없애-Go, 청렴은 높이-Go"
LX공사는 지난 5월24~25일 대전시 유성호텔에서 성기청 상임감사와 전국 30여명의 청렴 담당자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청렴지킴이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LX공사는 지난해부터 국민 눈높이에 맞는 반부패·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본사·지역본부·지사 등 약 200여 명의 청렴지킴이를 지정, 운영해왔다.
청렴지킴이들은 공직자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등의 전파, 각 현장에 맞는 반부패 제도 개선, 청렴과 윤리경영 확산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부당한 업무지시나 권한남용 등 갑질 근절, 계약분야의 공정성․투명성 확보 방안, 예산의 부당한 집행 개선, 변화하는 조직문화에 대한 효과적 소통방안 등에 관해 머리를 맞대고 개선사항 등을 건의했다.
이에 청렴지킴이들이 청렴과 윤리문화 확산, 투명한 의사결정 구조 확립, 대국민 정보공개 내실화, 국민 중심 ESG경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날 성기청 감사는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하는 LX청렴'을 주제로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통한 청렴한 조직문화 혁신과 국민 신뢰 강화를 위해 공직자의 책임 있는 자세도 주문했다.
또한, "부패취약 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하게 청렴시책을 마련하고 행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면서 "이를 토대로 구성원들의 자율적인 참여가 더욱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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