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주행 테스트 공인 복합연비 넘어기아의 디자인 철학 담긴 혁신적인 SUV30대 중심 젊은 아빠의 절대적인 지지 받아시인성과 편리성 모두 적용한 실내 인테리어기아의 최첨단 안전사양 적용 고객 위한 노력
올 1월 사전계약의 통계에 따르면 사전계약 첫날 1만6300대를 돌파했고 계약 4일 동안 총 1만7600대를 넘어서며 새로운 SUV 흥행메이커로 자리 잡았다. 최근 2세대 니로 하이브리드 시승을 통해 고유가 시대 새로운 아이콘으로 각광받고 있는 니로의 진가를 살펴봤다. 니로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고출력 105마력에 최대토크 14.7㎏f·m으로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출력 32㎾, 최대토크 170N·m의 모터를 탑재했고 2세대 6단 DCT를 장착해 최상의 컨디션을 선사한다.
국내 SUV 중 가장 높은 복합연비 20.8㎞/ℓ(16인치 타이어, 빌트인 캠 미적용)를 달성하며 내연기관과 전동화 모델로 이어지는 가운데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실제 시승에 사용된 차량은 폴옵션인 시그니처 트림으로 공인 복합연비는 18.8㎞/ℓ이지만 고속주행과 도심주행을 모두 적용한 실제 연비는 리터당 21~22km를 훌쩍 넘어섰다. 하이브리드 모델이라고 하지만 실제 주행 컨디션은 기대 이상이다. 민첩한 상황에서도 다이내믹한 주행을, 도심 고속도로와 장거리 고속 주행에서도 탁월한 주행 성능을 나타내면서도 연료 계기판의 수치는 줄어들지 않는다. 최근 대외적인 상황으로 인해 연일 유류비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하지만 니로 하이브리드는 다양한 주행 테스트에도 불구하고 최상의 효율성을 발휘하며 유류비 인상에 새로운 대안으로 꼽히며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아 니로의 장점을 효율성에 한정짓기 어렵다. 2세대로 넘어오면서 달라진 디자인은 시선을 고정시킨다. 후드에서 펜더, LED DRL(주간주행등)로 이어지는 전면부 디자인은 니로 디자인의 정점을 나타내고 있다. 여기에 근육질의 볼륨감을 더해주는 측면부와 간결하지만 프리미엄 감성을 강조하는 후면부까지 니로의 외장 디자인은 기아 마니아들에게는 즐거운 일이다. 실내 인테리어도 변화하고 있는 기아의 정체성을 나타내기에 충분하다.
10.25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클러스터/AVN), 하이글로시 블랙 소재의 센터콘솔에 전자식 변속 다이얼, 인포테인먼트 및 공조 전환 조작버튼은 시인성과 사용의 편리함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있다. 여기에 기아의 최첨단 안전사양도 적용하여 고객의 안전을 더욱 강화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안전 하차 보조(SEA),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등 지능형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으로 변화하는 모빌리티 라이프 시대를 선사하고 있다.
기아 니로에는 보여지는 변화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이 적용됐다. 차량 천장(헤드라이닝)에 폐플라스틱(PET) 재활용 소재가 함유된 섬유를 채택했고, 윈도우 스위치 패널에 BTX(벤젠, 톨루엔, 자일렌)가 첨가되지 않은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했다. 이밖에 바이오 인조가죽 시트는 유칼립투스 잎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섬유를 활용하며 전동화와 친환경, 신기술 신사업 경쟁력을 강화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기아 변화의 시작 니로 하이브리드 판매 가격은 트랜디 2660만원을 시작으로 프레스티지 2895만원, 시그니처 3306만원에서 시작한다.
한편 지난달 기아는 니로의 새로운 시리즈 첫 번째 PBV '니로 플러스'를 출시했다. 사전계약은 8000여대를 돌파하며 1세대 니로 전기차(EV)를 기반으로 택시나 법인용 차량 등의 용도로 특화한 모델 새로운 변화를 알렸다. 니로 플러스는 니로 EV를 기반으로 전고를 80㎜ 높이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한 모델이다. 또 64.0㎾h 고전압 배터리와 최고 출력 150㎾ 모터를 조합해 1회 충전 시 392㎞(17인치 타이어 기준 복합전비 5.3㎞/㎾h)를 주행할 수 있다. 특히 도심 주행의 경우 1회 충전으로 433㎞ 주행이 가능하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squashkh@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