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밤 열대야가 나타나면서 서울 아침기온이 27도까지 오르며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된다.
특히 수도권에는 순간풍속 시간당 70㎞ 내외의 매우 강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아울러 우박도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권(남동내륙 제외), 충북 중·북부, 전북 북서부, 경북 북부내륙, 서해5도가 50~120㎜ △강원 북부 동해안, 충남권 남동내륙, 충북 남부, 전북(북서부 제외), 전남권 서부, 제주도 산지가 20~70㎜ △강원 중·남부 동해안, 전남 동부, 경북권(북부내륙 제외), 경남권이 10~40㎜ △제주도(산지 제외), 울릉도·독도가 5~20㎜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3도 △강릉 27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3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30도 △대구 31도 ▲전주 31도 △광주 30도 △부산 26도 △제주 31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을 나타낼 전망이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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