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아우디 콰트로컵' 성료, 7월2~4일까지 제주서결선 우승자 2명, 이탈리아 로마 세계 결선 대회 출전철저한 현지화 전략 바탕, 프리미엄 아우디 경쟁력↑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아마추어 골프대회인 '2022 아우디 콰트로컵'의 한국 결선을 진행했다.
'아우디 콰트로컵'은 1991년부터 독일 내 아우디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이듬해부터 전 세계로 대회 규모가 확대되었으며, 올해는 전세계의 약 70,000명이 골퍼들이 600여번의 토너먼트에 참가했다. 국내에서도 2005년부터 코로나로 인해 취소된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아우디 콰트로컵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했다.
'2022 아우디 콰트로컵' 한국 대회는 지난 5월부터 6월 초까지 총 700명의 아우디 고객이 전국 각지에서 딜러별 지역 예선을 진행되었다. 예선 대회 상위 15%로 선발된 결선 진출자들은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제주 롯데 스카이힐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한국 결선에 참가해 실력을 겨뤘으며 유카로 오토모빌의 김병주, 하석수 고객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 우승팀은 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2023년 이탈리아 로마 마르코 시모네 골프클럽(Marco Simone Golf Course)에서 진행되는 아우디 콰트로컵 월드 파이널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전 세계 32개국 결선 우승자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콰트로컵 월드 파이널에 참가하는 고객들에게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편 및 호텔 숙박 등의 체재비 전액을 지원한다.
임현기 신임 사장은 아우디가 2004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래 브랜드를 이끄는 최초의 한국인이자 첫 번째 여성 리더다. 한국은 폭스바겐그룹에게 중요한 시장으로, 이번 인사는 본사가 추진하는 전략에 발맞춰 프리미엄 시장 내 아우디 브랜드의 전동화 포석 및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노력의 일환이다.
임 사장은 현 근무지인 중국으로 이동하기 전 아우디코리아 리더십팀의 일원으로 7년 간 활약했다. 아시아의 여러 지역에서 쌓은 글로벌 감각에 더해 한국 시장 고유의 특성과 상황에 대해서도 해박한 만큼, 국내 소비자의 수요와 선호도를 보다 면밀히 파악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아우디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5년 폭스바겐그룹코리아(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합류한 임 사장은 아우디 네트워크 부문 이사를 지냈다. 2021년 2월 중국으로 자리를 옮겨 FAW-아우디 합작 법인인 FAW Audi Sales Company에서 딜러 네트워크 관리 총괄직을 수행해왔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그룹사장은 "재임 기간 동안 아우디코리아에 헌신과 열정을 아끼지 않은 제프 매너링 부문 사장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 아우디는 매너링 사장과 함께 한국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전동화 전략 시동을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며, "임현기 신임 사장이 국내 자동차 산업과 고객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는 만큼 이번 인사는 아우디에게 있어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보여주며, 임 사장은 한국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아우디 위상과 고객 신뢰를 더욱 높이는 데 적임자라고 굳게 믿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현기 아우디 부문 신임 사장은 아우디 브랜드의 첫 한국인 리더십으로서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 아우디 브랜드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내부적으로는 직원 소통을 강화해 보다 상호작용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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