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 "하반기 영업채널 경쟁력 강화하겠다"

2022년 하반기 신한라이프 영업전략회의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이 14일 개최된 하반기 영업전략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의 방향은 보험 판매를 넘어선 고객 생로병사 전반을 관리하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것···하반기에는 영업채널 핵심 경쟁력을 강화할 것"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은 14일 열린 '하반기 영업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6일부터 총 네 차례에 걸쳐 FC2, DB, B2B 등 각 사업그룹별 영업전략회의를 진행한 뒤 이날 총괄 전략회의를 진행했다. 전략회의에는 성 사장을 비롯한 각 채널 사업 그룹장과 지점장 등 총 500여명이 참석했다.

성 사장은 신한라이프의 사업 방향을 제시하고 하반기 판매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일류 신한라이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단지 보험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고객의 생로병사를 토털케어 해주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갈수록 어려워지는 보험영업에서 일류 신한라이프의 경쟁력을 전파하는 것에 더욱 자부심을 갖고 고객과 조직을 만족시키는 성과를 위해 힘차게 하반기를 시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판매 전략은 '영업채널 경쟁력 강화'로 제시했다. 성 사장은 "회사는고객, 상품, 판매채널(CPC)관점의 중장기 전략 방향성 정립과 실행으로 영업채널의 핵심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5월 업무시스템 최종 통합 작업을 완료했다. 업무처리 절차나 방식 등이 완전히 하나로 통합된 만큼 새로운 서비스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신한라이프는 이를 토대로 영업 경쟁력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신한라이프는 '로지종신보험'을 비롯한 신상품 5종을 출시하고, 새로운 영업제도 및 고객관리제도를 마련했다. 또한 브랜드캠페인을 전개하는 일명 'THE FIRST' 패키지를 영업현장에 지원했다.

하반기에는 고객 개인별 건강 특성을 반영한 차별적이고 혁신적인 신상품을 출시한다. 헬스케어 서비스,퇴직연금, 상속·증여, 신탁 등 자산운용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차별적 경쟁력을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