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연구원 선정···전교생 AI융합인재 양성, AI캠퍼스 구축 선도 박상철 총장 "4차산업혁명시대 이끌어갈 '넥스트 챔피언' 양성 박차
호남대학교는 7월 14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시상제에서 AI융합 혁신교과과정 개편과 AI캠퍼스 구축을 통해 전교생을 AI융합인재로 양성해온 노력과 '국민 AI융합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AI대중화 교육' 선도 등의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학-AI(인공지능)특성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호남대학교는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도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가서비스대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국민들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는 우수 서비스를 선정하는 시상제로 ▲서비스 경쟁력 및 비전 ▲산업적·사회적 기여도 ▲운영성과 ▲지속 가능 경영계획 평가 등의 엄정한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국내 최고의 AI특성화대학임을 3년 연속 공인받은 호남대학교는 AI 전문인력 양성과 인프라 구축, 산학협력 등을 통해 정부의 'AI국가전략', 광주광역시의 'AI중심도시' 전략에 발맞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가고 있다.
호남대학교는 지난 2019년 총장 직속으로 'AI중심대학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AI교육센터와 AI빅데이터연구소를 두 축으로 AI융합캠퍼스를 구축, 전교생을 AI융합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과감하고 선제적인 투자를 이어왔다.
전교생이 15학점 이상의 AI교과목을 의무적으로 이수토록 하는 혁신적인 교육과정 개편과 맞물려 전국대학 최초로 구축된 AI캠퍼스는 12개의 AI전용 강의실과 스마트 강의실, 노트북과 전자교탁 등 최첨단 교육시설과 장비를 자랑한다.
특히 AI교육센터는 AI기초프로그래밍과 딥러닝 기본교육, 영상·음성·언어인지 기술, 자율주행 자동차 센서 기술 등을 구현하는 SW개발 실습장으로, AI빅데이터연구소는 AI융합/AI연계응용기술(의료, 헬스케어, 스포츠 등), 빅데이터 및 응용(통계, 플랫폼 포함), IT기술전반(IoT, 임베디드, 클라우드, 로봇, 드론, 이동통신 등)의 연구 산실로 활용되고 있다.
호남대학교는 교육부 정보통신특성화대학(1997년), 대학종합평가 전국 최우수대학(1999년)으로 선정돼 'IT 대한민국'을 일군 우수 인재를 배출해 왔으며, 지방대특성화(CK-1)사업 6관왕(2014년),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사업(2016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LINC+)사업(2017년),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2018년), 대학혁신지원(PILOT)사업(2018년),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2019년), AI융합대학지원사업(2021년), 지역혁신플렛폼(RIP)사업(2021년) 등 국책사업을 석권해 성공적으로 완수했거나 추진 중이며, 제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2021년)된 최고의 강소대학이다.
올해에도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사업과 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LINC3.0)사업에 선정과 함께 40개 전학과의 300여명의 교수들이 기업과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품개발과 첨단 기술지원 등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나서는 한편, 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양성을 통해 학생들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률 제고를 위한 '산학연협력' 선순환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1978년 '육영보국'을 설립이념으로 반세기 동안 시대를 앞서 혁신교육을 이끌어온 호남대학교가 개교 50주년을 앞두고 '드림(DREAM) 2028' 장기발전계획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며 "전교생을 AI융합인재로 키워 '넥스트 챔피언'을 양성하고 인프라 확충, 산학협력 등을 통해 '학생이 꿈을 이루는 행복한 대학'의 비전을 실현해 국가와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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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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