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날씨는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경기북부와 전남해안, 제주도는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오전까지 올 것으로 보이지만 강원도는 밤까지 비가 예보돼 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강원 영서 남부·충청권 등은 20~70㎜, 서울·인천·경기 북부·강원도(영서 남부 제외)·남부지방(경북권 남부 제외)·제주도·서해5도 등은 10~50㎜, 경북권 남부·울릉도·독도 등은 5~30㎜다.
남부지방은 비가 그치면서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나타나는 곳도 있어 폭염에 주의해야 한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3도 ▲제주 2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춘천 29도 ▲강릉 29도 ▲대전 30도 ▲대구 32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부산 29도 ▲제주 30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대기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사이를 보일 전망이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