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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전기차·컴팩트 라인업 확장..프리미엄 모빌리티 No.1 노린다

아우디, 전기차·컴팩트 라인업 확장..프리미엄 모빌리티 No.1 노린다

등록 2022.07.25 13:36

수정 2022.07.27 11:35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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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지난해 총 2만5615대 판매...전체 수입차 브랜드 중 3위 기록2021년 1553대로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전기차 판매'Q3·A3' 등 컴팩트 세그먼트 라인업 확장으로 풀라인업 완성 'e-트론 S'·'Q4 e-트론' 등 전기차 라인업도 확장...장기적인 비전 제시"총체적 아우디 브랜드 경험을 전달, 프리미엄 모빌리티 브랜드 입지 강화할 것"

아우디 e-트론 GT. 사진=아우디코리아 제공아우디 e-트론 GT. 사진=아우디코리아 제공

아우디는 고객이 아우디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서비스 품질 및 역량 강화, 신차 출시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국 수입차 시장의 성숙과 함께 더욱 다양한 차종에 대한 고객의 수요에 발맞춰 세단에서부터 SUV, 전기차, 고성능 모델까지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이를 통해 국내 고객에게 선택의 폭 확대와 함께 더욱 다채로운 아우디 브랜드 경험과 가치를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아우디는 차량 라인업 확장과 특히 전기차 e-tron 라인업 확장에 주력해왔다. 그 일환으로 12월에는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의 선봉인 '아우디 e-트론 GT'와 '아우디 RS e-트론 GT'를 출시하며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아우디의 입지를 다졌다. 이에 힘입어 아우디는 2021년 총 2만5615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수입차 중 3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1553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전기차를 판매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등록 기준)

2022년 아우디는 올해 국내 시장에서 보다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완성하고 프리미엄 모빌리티의 미래를 제시하며 양적·질적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지난 4월에는 아우디 e-트론의 고성능 모델인 '아우디 e-트론 S'와 '아우디 e-트론 S스포트백'을 출시했으며, 올 해 첫 컴팩트 세그먼트 전기 모델인 '아우디 Q4 e-트론'의 출시도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이달 초 '아우디 Q3 35 TDI'와 '아우디 Q3 스포트백 35 TDI' 출시, '아우디 A3' 사전 계약 시작 등 컴팩트 세그먼트의 신차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아우디 CEO 마커스 듀스만(Markus Duesmann)과 아우디 A6 아반트 e-트론 콘셉트. 사진=아우디 제공아우디 CEO 마커스 듀스만(Markus Duesmann)과 아우디 A6 아반트 e-트론 콘셉트. 사진=아우디 제공

지난해 아우디는 다양한 고성능 모델을 출시하며 아우디 고성능 브랜드인 '아우디 스포트'의 본격적인 국내 시장 진출을 알리고 내연기관에서 전기차까지 고성능 모델 마니아들이 기다려온 다양한 모델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아우디의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올해 아우디는 더 많은 고객들이 아우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컴팩트 세그먼트에서도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프리미엄 모빌리티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하는 데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지난 2일 출시한 2022년식 '아우디 Q3 35 TDI (Audi Q3 35 TDI)'와 '아우디 Q3 스포트백 35 TDI (Audi Q3 Sportback 35 TDI)'는 각각 기본형, 프리미엄, 콰트로 프리미엄의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되었다. '아우디 Q3'와 '아우디 Q3 스포트백'은 전륜구동 모델로, 2.0L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S트로닉 7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하여 민첩한 주행성능과 우수한 연비를 자랑한다. 여기에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를 장착한 트림을 추가하여 더욱 스포티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트렌디함과 스포티함을 동시에 사로잡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함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파크 어시스트', '아우디 커넥트' 등 트림에 따라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해 상품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더욱 높였다.

지난 16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뉴 아우디 A3 40 TFSI'는 2세대 모델로 탁월한 승차감, 역동적이며 동시에 효율적인 드라이빙 성능, 여유로운 실내 공간으로 4도어 컴팩트 세단의 가치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모델이다. 2세대 '뉴 아우디 A3'는 더욱 스포티한 디자인과 함께 이전 모델 대비 4cm 길어진 전장, 2cm 넓어진 폭과 1cm 높아진 전고로 보다 여유 있는 레그룸과 헤드룸을 갖추고 있다.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이전 모델 대비 약 20 마력이 향상된 204마력으로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주행성능을 자랑하며 기본형과 프리미엄의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이와 함께, 더욱 사용자 중심적이고 높은 연결성을 자랑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업그레이드된 안전 및 편의 기능과 운전자 보조시스템 등 풀 사이즈 세그먼트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아우디, 전기차·컴팩트 라인업 확장..프리미엄 모빌리티 No.1 노린다 기사의 사진

아우디는 2020년 순수전기차인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의 국내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하며 국내 수입 전기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우디 e-트론은 미래적이고 감성적인 디자인,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최신 기술과 편의 기능을 모두 갖춘, 아우디의 DNA와 기술을 이상적으로 결합한 혁신적인 전기차다. 아우디는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를 필두로,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아우디 RS e-트론 GT', '아우디 e-트론 S' 등 SUV에서 고성능 모델까지 다양한 모델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을 선두하며 더욱 다채로운 아우디 경험과 가치를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아우디는 2021년 총 1553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전기차 판매를 달성했다. 특히, 고성능 모델인 '아우디 RS e-트론 GT'는 지난 2월 자동차 기자협회 선정 '올해의 퍼포먼스'와 '올해의 디자인' 2관왕에 오르며 그 우수성과 인기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2022년 아우디는 대형 세그먼트에 집중된 전기차 라인업을 중소형까지 확대해 국내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시장 확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아우디의 첫 순수전기 모델인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는 일상적인 주행에 충분한 주행거리,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출력, 최대 150kW의 출력을 받아들일 수 있는 급속 충전, 전자식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 및 버츄얼 사이드 미러 등으로 출시와 동시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우디 e-트론 50 콰트로'와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은 최고 출력 313마력과 최대 토크 55.1kg.m, 최고 속도 190km/h (안전 제한 속도)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두 모델 모두 71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어 1회 충전 시 복합기준 각각 210km와 220km 주행 가능하다. 또한, 아우디의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인 전자식 콰트로를 탑재해 네 바퀴로부터 에너지가 회수됨에 따라 효율을 극대화했다. '아우디 e-트론 50 콰트로'와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의 외관은 전기차 시대를 향한 아우디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보여준다.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효율성을 높였고, 배터리를 차체 하단에 넓게 배치한 덕분에 보다 넓은 레그룸과 적재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우디 RS Q e-트론. 사진=아우디 제공아우디 RS Q e-트론. 사진=아우디 제공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에는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가 차량의 전방 및 후방 액슬에 각각 탑재되어 합산 최고 출력 360마력(부스트 모드: 408마력)과 최대 토크 57.2kg.m(부스트 모드: 67.7kg.m)의 강력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또한, 95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어 1회 충전 시 복합기준 304km를 주행 가능하다. (도심: 300km, 고속도로: 309km) 특히, 중앙에 낮게 자리잡은 배터리는 안전성, 스포티한 주행, 정확한 핸들링에 도움을 준다.

장거리 주행을 위한 스포츠카인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와 '아우디 RS e-트론 GT'는 아우디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의 선봉에 있는 모델이다.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는 매혹적인 디자인,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편안함, 일상적인 실용성, 자신감을 주는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갖춘 선구적인 전기차로 '기술을 통한 진보(Vorsprung durch Technik)'를 실현한 모델이다. 고성능 모델인 '아우디 RS e-트론 GT'는 최초의 순수 전기 RS 모델이자 보다 고성능 차량 특유의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핸들링을 자랑한다 두 모델은 최적화된 공기 역학 디자인을 통해 전기 모빌리티에서 중요한 지속가능성을 추구한다. 특히, 인테리어에 가죽 대신 재활용 소재를 높은 비율로 사용해 스포티함과 지속가능성을 결합했다.

다양한 순수전기 모델을 선보이고 있는 아우디는 올해에도 '아우디 e-트론 S'와 '아우디 e-트론 S 스포트백'의 출시를 비롯해 'Q4 e-트론' 등을 출시하며 아우디 전기차 라인업 확장 및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지난 4월 출시한 '아우디 e-트론 S'와 '아우디 e-트론 S 스포트백'은 아우디 브랜드의 순수 전기 SUV인 '아우디 e-트론'의 고성능 모델이자 3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한 세계 최초의 양산 전기차로 스포티하고 감성적인 디자인, 강력한 주행 성능, 최신 기술과 편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아우디 e-트론 S'와 '아우디 e-트론 S 스포트백'에는 양산형 전기차 최초로 후방 2개, 전방 1개 등 총 3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를 탑재해 합산 최고 출력 435마력 (부스트 모드: 503마력) 과 최대 토크 82.4kg.m (부스트 모드 :99.2kg.m)의 강력한 힘과 더욱 안정적이고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최고 속도는 210km/h (안전 제한 속도),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5.1초 (부스트 모드: 4.5초)가 소요된다. 두 모델 모두 95 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낮은 위치에 장착되어 액슬 부하를 균형있게 분배하고 자동차의 무게 중심을 낮춰 핸들링 측면에서 큰 이점을 제공한다.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아우디 e-트론 S'는 최대 268km, '아우디 e-트론 S 스포트백'는 264km의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우디 Q4 e-트론' 은 아우디가 처음 선보이는 컴팩트 세그먼트의 순수 전기 SUV이자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모델이다. '아우디 Q4 e-트론' 은 WLTP 기준 최대 520km의 긴 주행 거리로 높은 일상적 실용성을 자랑하며, 낮은 무게 중심과 균형 잡힌 무게 분산으로 스포티한 주행과 정확한 핸들링, 탁월한 안전성을 자랑한다. 또한, 콘셉트카의 진보적인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되어 넉넉한 실내 공간과 사용자를 배려한 선구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델이다.

아우디는 e-트론 고객의 차량 이용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미래 이동성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아우디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전반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e-트론 전용 메뉴를 통해 충전소 찾기 및 예약, 충전 완료 여부 확인, e-트론 충전 크레딧 카드에 신용카드 연동 및 잔여 금액 확인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뛰어난 연결성 (connectivity)을 자랑한다.

또한 충전 편의성을 위해 약 30분이면 0~80% 까지 충전 가능한 아우디 전용 320kW 초급속 충전기 및 150kW 급속 충전기가 공식 아우디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 총 36개 설치되어 있으며, 이는 아우디 앱을 통해 예약 후 사용 가능하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는 충전 대행 서비스인 '차징 온 디맨드(Charging on demand)' 서비스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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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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