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무더위 속 전국 곳곳에 최고 40mm 가량의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예상된다.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에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후 기온이 다시 오르고 습도가 높아져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4도 ▲강릉 31도 ▲대전 33도 ▲대구 32도 ▲전주 33도 ▲광주 34도 ▲부산 31도 ▲제주 31도를 기록하겠다.
태풍 송다가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해상에서 북상, 내일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제주도와 남해안 부근에 많은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30~80㎜, 남해안엔 5~30㎜이다. 더불어 초속 9~15m(시속 30~60㎞), 순간풍속 초속 20m(시속 70㎞) 이상 강한 바람도 불겠다. 바다 물결은 최고 4m 수준으로 높게 일겠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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