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케팅 본격화로 미주 지역 등 해외 시장 확대 주력
'FIME'는 미국과 캐나다, 브라질, 라틴아메리카 등 미주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로, 매년 전 세계 120여 개국 1만2000여 명의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 등이 방문하고 있다.
높은 품질 및 기술력으로 해외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바이오플러스는 이번 FIME에서 주력 제품인 필러를 비롯해 이미 상용화된 유착방지제, 관절활액, 방광염 치료제 등을 출품해 제품의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신경 세포 집적을 높이는 펩타이드를 도입해 효능과 반감기를 개선하고 부작용을 낮춘 '개량형 경쇄(Light-Chain) 보툴리눔 톡신' ▲단백질 반감기 조절 및 GLP-1 제조 기술을 통해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바이오베터 기술로 발전시킨 '개량형 비만/당뇨 치료제' ▲유전자 재조합 골형성 단백질(rhBMP-2)을 함유해 치조골 결손 부위의 골대체 및 수복을 촉진하는 '골이식용 복합 재료' ▲노인성 근손실의 치료를 통해 노령 인구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개량형 근손실 치료제' ▲독자적 HA 제조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생체 유방, 생체 연골' 등 다양한 차세대 바이오 제품을 선보여 의료진 및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FIME 참가를 통해 미주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전략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면서 "특히 라틴아메리카 지역을 겨냥한 공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과 지속적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으로 외형을 성장시키고 신규 진입 국가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유수인 기자
suin@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