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GS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허 회장은 상반기 급여로 12억9200만원, 상여로 40억7300만원을 받았다. 허 회장의 올해 상반기 보수는 작년 상반기의 16억3천만원보다 229.1% 올랐다.
GS는 집행임원 인사관리 규정에 따라 당기순이익 등으로 구성된 계량 지표와 국내외 경제 및 경기 상황, 신사업 전략 수립 및 실행, 위기 대응 능력,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인재육성 활동 등으로 구성된 비계량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지표에 따라 연간 급여의 0~200% 범위내에서 상여 지급이 가능하다.
GS는 "계량지표와 관련해 작년 주요 자회사별 당기순이익 등 경영성과를 고려했다"며 "비계량 지표와 관련해서는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선제 대응과 미래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개선과 질적인 성장이 가능하게 한 점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홍순기 GS사장은 상반기에 급여 5억4800만원, 상여 15억4100만원 등 20억89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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