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가 직접 출연한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본편 4회 및 번외편까지 총 7개의 영상으로 구성된 '광야로 걸어가(KWANGYA)'는 최고 19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전편 모두 조회수 150만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KB국민은행의 첫 웹드라마 '광야로 걸어가(KANGYA)'는 '디지털, 혁신, 메타버스' 세계관을 보유한 신개념 그룹 에스파(aespa) 의 SMCU(SM Culture Universe): aespa 세계관을 토대로 KB국민은행만의 세계관으로 확장해 기획됐다.
은행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데이터로 만들어진 아바타 'ke(케이)'가 살고 있는 'KB광야점'이라는 새로운 메타버스 가상세계 공간이 배경이다. '광야로 걸어가'에서는 미래 금융에 대한 끊임없는 아이디어를 고민하는 KB의 모습과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판타지 청춘 로맨스를 보여준다.
'광야로 걸어가(KWANGYA)'의 주인공은 웹드라마에서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는 한예지(한소란 역), 임성균(차도광 역), 오민수(고은구 역) 배우가 배역을 맡았다. 주인공 한소란을 두고 차도광, 고은구 두 남자의 현실과 광야를 넘나드는 삼각 로맨스를 MZ의 시선으로 속도감 있게 풀어냈다.
유튜브 영상의 핵심 지표인 '좋아요' 수도 2만여 건 이상을 기록하며 MZ세대 팬덤을 이끌어 냈다. 댓글 반응 역시 매우 인상적이다. '웹드라마 여러 개를 보았는데 본 것 중 제일 신선하고 신비롭다', '색다른 세계관의 웹드라마', '12분 동안 한번도 스킵 안 하고 본 웹드라마다' 등 1화에만 1천 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해외 시청자들의 호평도 쏟아지고 있다. 특히 마지막 4화에서는 '4편까지 밖에 없다는 게 말이 안 된다', '시즌 2를 기대한다', '이런 프로젝트를 기획한 KB국민은행에 감사를 표한다' 등 각국의 언어로 작성된 긍정적인 댓글이 이어졌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독특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한 첫 웹드라마에 많은 분들이 관심과 호응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세대의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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