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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수상한 외환거래' 국민·하나·농협은행 현장검사

금감원, '수상한 외환거래' 국민·하나·농협은행 현장검사

등록 2022.08.22 18:48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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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사진=뉴스웨이 DB금융감독원. 사진=뉴스웨이 DB

금융감독원이 4조원을 웃도는 '이상 해외송금 사태'와 관련해 대대적인 현장검사에 착수했다.

22일 연합뉴스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KB국민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SC제일은행에 검사역을 투입해 2주간 현장 검사를 시작했다.

금감원은 지방은행에도 서면조사를 실시한 뒤 필요 시 현장검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지난달 우리·신한은행 외 다른 은행을 상대로 이상한 외환 송금 거래 여부를 자체 점검해 보고하도록 했다.

그 결과 31억5000만달러(4조1100억원)에 달하는 이상 외환 송금 거래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금감원은 국민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SC제일은행 등에서 보고된 의심 거래와 관련해서 불법 사례가 있는지 여부를 살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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