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실험동물자원센터 남정석 교수 해부학 강연 가장 인기
이달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운영된 이번 캠프는 GIST 실험동물자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공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물 해부실습 ▲올빼미 펠릿 관찰 ▲피부봉합 실습 등 생명공학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GIST 실험동물자원센터 남정석 교수의 해부학 강연과 함께 학생들이 직접 쥐 해부 실습에 참여해 보는 프로그램이 가장 인기가 좋았다.
이외에도 국립광주과학관 별빛누리관에서 올빼미 펠릿을 활용한 쥐 골격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고, 팔 봉합실습 모형으로 학생들이 직접 봉합 실습을 체험해 보기도 했다.
이번 캠프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생명공학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였다는 평가와 함께 학생들의 열띤 참여가 눈에 띄었다.
국립광주과학관 전태호 관장직무대리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기술 교육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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