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대학 연계 신사업 발굴···대학의 미래 경쟁력 강화
순천대는 4차산업혁명 핵심 분야 및 정부미래 신사업 분야 사업 수행에 대응하고 지자체-대학 연계 신사업 발굴을 통해 대학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기획처장을 위원장으로 산학협력단장, 창업지원단장, 기획부처장, 산학협력부단장,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단장, 대외협력실장 등 7인을 위원으로 하는 '미래 신사업 추진단'을 신설하고 이날 발족 행사와 함께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추진단은 ▲캠퍼스혁신파크 조성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미래우주교육센터 사업) ▲창업중심대학 ▲SW중심대학 ▲스마트팜혁신밸리 ▲글로벌 데이터 센터 ▲반도체 인력양성 ▲기타 순천시 등 인접 지자체 연계 사업 등을 주요 추진 분야로 선정했다. 향후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연계해 전남도의 미래 신사업을 추진하게 될 전망이다.
이날 추진단 발족과 함께 첫 협의 결과로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 전담 TF'도 동시에 출범했다. 해당 TF는 심춘보 산학협력단장을 주축으로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와 연계하여 우주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개발 추진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정용화 순천대학교 미래 신사업 추진단장은 "미래 신사업 추진단 발족을 시작으로 혁신적인 교육·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신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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