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원장은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점검과 같이 금융기관 건전성 차원에서 점검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체율은 낮다"면서도 "태양광의 사업구조가 보통 20년 이상 되는데 2017~2018년 이후 많은 여신 또는 투자가 이뤄진 만큼 당장 티가 나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원장은 "일부 펀드나 익스포저(위험노출액)가 큰 사업이 있어서 점검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 있다"며 "그 방식 등에 오해가 없도록 최대한 살피겠다"고 일축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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