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는 오후 1시께 광화문 동화면세점 일대에서 '자유통일을 위한 천만 서명 국민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한 손에는 '문재인 구속', '이재명 구속'이라 적힌 손팻말을 들고 다른 한 손으로는 태극기나 성조기를 흔들었따.
이후 오후 2시께는 코리아나호텔 앞에서 민주노총·한국노총 공공부문 공동대책위원회가 주최하는 5만명 규모의 '공공기관 총력 결의대회'가 열렸다.
이들은 정부가 내놓은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이 사실상 민영화를 위한 포석이라고 주장하며 공공기관 기능 축소·인력 감축 등 구조조정 반대, 공공성 강화 등을 촉구했다.
보수단체는 집회 후 효자동 방향으로 행진했고, 양대 노총은 세종대로와 서울역을 거쳐 삼각지파출소 인근까지 도로를 따라 걸었다. 이에 별다른 충동은 일어나지 않았따.
오후 5시에는 진보단체인 '촛불전환행동'이 청계광장 부근에서 윤석열 정부의 퇴진을 요구하는 제12차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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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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