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양성교육,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업무협약
업무협약을 통해 순천대학교 무역학전공과 ㈜빈센은 ▲지역혁신사업의 인력양성 협력교육, ▲순천대학교 재학생 현장실습 및 인턴십 지원, ▲각 기관이 보유한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ESG 경영 및 관련 협력사업 발굴 등에 대하여 협력하기로 했다.
바다위의 테슬라를 꿈꾸고 있는 ㈜빈센은 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 수행하는 '2018년 초기창업패키지'사업에 선정되었던 기업으로, 20년 이상 관련 산업 경력을 지닌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및 배터리 추진시스템 개발을 통해 친환경 선박 제조 분야를 이끌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빈센은 순천대학교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대학과 연계 및 협력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혔으며, 순천대학교 재학생 실습 및 양성 등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순천대학교 무역학전공 이재은 교수는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해당 산업 내 선도기업 우위를 구축 중인 ㈜빈센과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선박 제조 분야 ESG 경영 협력과 전문인력 양성 등의 파트너 관계를 지속하길 바란다"라고 말했으며, ㈜빈센 성일혁 상무는 "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의 인연을 바탕으로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빈센이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함께 협약을 맺은 신재생농업에너지 지역혁신플랫폼사업단(단장 김혁주)은 신재생에너지·농업에너지 분야의 인력 양성, 에너지 특화기업 육성, 에너지 효율화 기술개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순천대 다양한 학과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무역학전공 연구진도 참여하여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 및 산학공동 R&D 기술개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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