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발사 성공 기념주화는 오는 21일부터 12월 9일까지 구매예약을 받아 내년 1월 18일부터 교부된다.
주화 그림은 이륙하는 누리호와 발사대를 묘사한 것(앞면)과 궤도 진입 중인 누리호의 3단 엔진과 달 표면을 묘사하여 향후 달 탐사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는 한편, 우리나라 천문학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천상열차분야지도의 별자리 일부를 표현한 것(앞면) 등 총 2종이다. 내부 케이스는 누리호를 연상시키는 우주발사체 모양으로 디자인됐다.
발행량 범위에서 국내분(90%)은 한국조폐공사가 금융기관(우리농협은행) 및 자사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예약을 받으며, 세트별 예약접수량이 국내분을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한다.
예약접수량이 발행량에 미달할 경우 예약접수분은 신청자에게 그대로 판매되고 나머지 미달분은 한국조폐공사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상시 판매할 예정이다.
국외분(10%)은 한국조폐공사가 해외 판매망 등을 통해 예약을 접수하되 미달 시 잔량은 국내분에 포함된다.
발행량(판매량)은 화종별 7000장씩 총 1만4000장이며 단품은 각 6만2000원이며 2종 세트는 13만원이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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