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증대로 이어지는 '농업인 교육'
이번 과정은 지난 3월부터 1년 동안 전문농업인 육성 및 장흥군의 농·특산물 가공기술 발굴을 위해 진행됐다.
농업인대학 농산물 가공과정은 1차적인 농산물 생산에 머물러 있는 지역 농업을,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가공을 통한 새로운 상품 개발의 단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식품가공기술과 위생, 장류 제조기술,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개발, 창업의 이해 등 이론교육과 전문가와 함께하는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농업CEO양성을 위한 농업아카데미는 참다래 전문과정을 개설하여 이론교육은 물론 현장컨설팅 및 선진지 견학 등 최첨단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패키지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고품질 참다래 생산으로 교육생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로 이어지도록 진행됐다.
농업인대학 학장인 김성 장흥군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업발전과 전문농업인 육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업인대학 이오임 자치회장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만들어보면서 농산물 상품화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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