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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 2세 경영 본격화' 홍석조 회장, 두 아들에 지분 넘겨

'BGF 2세 경영 본격화' 홍석조 회장, 두 아들에 지분 넘겨

등록 2022.11.30 17:07

조효정

  기자

차남 홍정혁 대표 올해 사장으로 승진BGF그룹 "책임 경영 강화 차원"

홍정국 BGF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홍정혁 BGF에코머티리얼즈 대표. /사진=BGF그룹 제공홍정국 BGF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홍정혁 BGF에코머티리얼즈 대표. /사진=BGF그룹 제공

BGF그룹 홍석조 회장이 장남 홍정국 BGF 대표이사와 차남 홍정혁 BGF에코머티리얼즈 대표(BGF 신사업담당 겸임)에게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을 통해 다량의 지분을 넘겼다.

BGF그룹은 홍 회장이 2005만190주를 두 아들에게 똑같이 1002만5095주씩 넘겼다고 30일 공시했다.

홍 회장의 지분은 53.34%에서 32.4%로 낮아지고 두 아들의 지분은 상승했다. 홍정국 대표 지분은 10.29%에서 20.77%로, 홍정혁 대표의 지분은 0.03%에서 10.5%로 높아졌다.

앞서 지난달 정기 인사에서 홍정혁 대표가 사장으로 승진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두 아들의 지분율도 높아지면서 2세 경영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홍정국 대표는 2020년 사장으로 승진한 바 있다.

BGF그룹 관계자는 "지분 확대로 책임경영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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