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인천 물류센터 화재 판매자 재고 전액 보상

보도자료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인천 물류센터 화재 판매자 재고 전액 보상

등록 2026.07.22 17:39

조효정

  기자

화재 발생 구역뿐 아니라 미피해 지역 재고까지 보상8월 중순부터 판매자별 지급 규모 및 일정 안내1대1 셀러 전담 창구로 문의 대응 강화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인천 서구 석남동 물류센터 화재로 피해를 본 로켓그로스 입점 판매자의 재고 손실을 전액 보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화재로 재고가 소실되거나 영업에 차질을 빚은 판매자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비즈니스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CFS는 화재가 발생한 구역의 재고뿐 아니라 불이 번지지 않은 구역에 보관된 재고까지 전액 보상하기로 했다. 잔존 재고의 반출 지연이나 분진에 따른 상품 손상 등 2차 피해 가능성까지 고려한 조치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CFS는 "화재 조사와 보험 처리 절차가 완료되기 전이라도 회사 책임 아래 선제적으로 보상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판매자들의 경영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로켓그로스는 개별 판매자의 상품 보관과 재고 관리, 배송 등을 CFS가 대신 수행하는 물류 서비스다.

일반적으로 화재 피해 보상은 손해사정과 피해 규모 산정 등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판매자가 손실 재고를 입증하는 과정도 필요하다.

그러나 CFS는 이 같은 절차를 간소화해 자체 물류 시스템을 활용해 재고 현황을 집계하고, 송장이나 포장 영상 등 추가 증빙자료 제출도 최소화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재고 수량 집계를 마치는 대로 오는 8월 중순부터 판매자별 보상 규모와 지급 예정일, 필요한 절차 등을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판매자 문의에 대응하기 위해 '로켓그로스 셀러 전담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1대1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CFS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심려를 끼쳐드린 판매자들께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현장 수습과 주민 지원은 물론 판매자들이 이번 사고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책임감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FS는 지난 20일 인천시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물류센터 인근 초등학교 8곳에 학생과 교직원이 사용할 마스크 1만3천500개를 전달했다.

또 서구 지역 임시 대피소 2곳에 '쿠팡케어센터' 간호사를 배치해 주민 건강 관리를 지원하고, 병원 셔틀버스 운영과 진료비 지원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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