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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포스코인터내셔널 등과 공급망 안정화 지원 협약

수출입은행, 포스코인터내셔널 등과 공급망 안정화 지원 협약

등록 2022.12.13 16:37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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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출입은행 제공사진=수출입은행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공급망 안정화를 지원한다.

13일 수출입은행은 포스코인터내셔널, S&S INC와 '공급망 안정화, 상생지원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글로벌 공급망 내 국내 기업의 밸류체인 경쟁력 강화 ▲대·중소기업 간 상생경영 강화 ▲온라인 공급망 팩토링 프로그램을 통한 수출 활성화 촉진 지원(5000억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은은 온라인 공급망팩토링 시스템과 기업금융플랫폼을 활용해 거래 편의성을 높여, 간접수출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의 정책금융 접근성을 강화한다.

수은은 시범 사례로 S&S INC의 간접수출 매출채권을 만기 전에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신용으로 매입해 유동성 확보를 조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내 자동차부품 중소중견기업(S&S INC), 포스코인터내셔널, 해외 완성차업체로 이어지는 공급망 사슬이 굳건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국내 자동차부품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내 경쟁력 강화와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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