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ESG 경영 활동·성과 담아
올해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은 지속가능한 콘텐츠 산업 조성을 위한 'ECP 이니셔티브'를 국내 최초로 출범했다. 커머스부문은 다양한 파트너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ESG 경영 방침인 'YESGO'를 공표한 바 있다.
이번 ESG 리포트에는 올해 CJ ENM이 새롭게 취득한 국제 표준 인증인 환경경영 인증(ISO 14001) 및 안전경영 시스템 인증(ISO 22301)을 비롯해 환경, 안전, 인권과 윤리 등 ESG 경영 체계 구축과 관련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 CJ ENM ESG 핵심 가치인 ▲Planet ▲People ▲Business에 따른 차별화된 ESG 활동을 담았다. CJ ENM 커머스부문은 고객의 가치소비를 장려하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친환경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폐기물 절감은 물론 고객에게 생동감 넘치는 비대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미디어월 전용 스튜디오'를 구축했다.
또 TV홈쇼핑 업계 최초로 비닐, 부직포, 스티로폼 등을 사용하지 않는 '3무(無) 포장재' 도입, '3R(Reduce, Redesign, Reuse)' 정책을 재정립해 친환경 포장재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직매입 등 센터 자체 배송 상품 포장재를 친환경 종이테이프로 전면 교체했고, 9월에는 30개 협력사에 총 1억원 상당의 종이테이프 물품을 지원했다.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CJ ENM 커머스부문의 다이닝키친 브랜드 '오덴세(odense)'는 친환경 리유저블 컵을 출시하기도 했다. 친환경 제조 공정으로 제작된 사탕수수를 이용해 만든 바이오PE(폴리에틸렌) 소재로 만들어져 지구 온난화 지연 및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제품이다.
더불어 이번 ESG 리포트는 올해 새롭게 개정된 GRI Standards 2021와 SASB(The 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등 글로벌 보고 기준을 준수하여 작성됐으며,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제 3자 검증까지 마쳤다.
CJ ENM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 해의 ESG 활동과 그 성과를 담은 리포트를 주기적으로 발간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CJ ENM의 도전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활발히 소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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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신지훈 기자
gamja@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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